농림축산식품부조직개편촉구결의문

박근혜대통령이이끄는신정부의시작과더불어새로운명칭의“농림축산식품부”가 출범하게 되었음을 모든 축산인은 크게 환영하며, 동시에 그에 대한 무거운 책임을 공감한다.

그러나정부가출범한지수개월이경과하였음에도불구하고, 부서명칭 변경에 걸맞는 농림축산식품부 내부조직의 실질적인 개편이 이루어지지 못함에 따라 창조적 축산업의 미래를 기대하기 어려운 상태에 있음을 매우 안타깝게 지켜보고 있다.

우리나라축산의오늘이있기까지학문과기술을선도해온한국동물자원과학회는이러한심각한상황에대하여우려를금치못하는바, 이에 금번 총회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사항을 현 정부에 강력히 요구하며, 요구사항의 관철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굳게 결의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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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의 문

1. 다국적 FTA가 속속 체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부는 산업경쟁력이 취약한 축산업을 지키기 위한 확고한 비전과 함께 그에 걸맞는 조직개편을 실행하라.

1. 현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직은 험난한 미래를 향한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위기대응에 매우 취약하고 비효율적인 바, 그 실효적 기능을 담보하고 보강하기 위하여 시급히 “축산정책실”을 신설하고 그에 상응하는 전문인력을 배치하라.

1. 일차적으로 가장 중요한 본 요구사항이 관철되지 않을 경우 축산분야 전문학회들을 포함한 모든 축산관련단체들은 지속적으로 촉구해 나갈 것임을 결의한다.

1.우리의 이러한 결의사항 전달에도 불구하고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하지 않아 발생하는 이후의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정부 당국에 있음을 천명한다.

                                               2013년 6월 28일

                                                                            한국동물자원과학회 회원 일동